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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나 혼자 산다' 기안84·조병규 '말조심'에 적극 공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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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혼자산다 조병규 기안84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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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조병규의 '말조심' 키워드에 적극 공감을 표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조병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병규는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중얼거려 박나래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매체 인터뷰나 라디오 나갔을 때 괜찮은 대답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한다. 내가 하는 말 한다미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맞다 단어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요즘은 워딩 싸움이다"고 맞장구 쳤다.

기안84는 "내가 많이 배운다. 밥 한번 사주고 싶다. 집에 놀러와라"며 친근감을 표했고, 박나래는 이들이 한심하다는 듯 "두 사람이 형제같다"고 표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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