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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나은,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니 반 백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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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고나은이 배우로 전향한 고민을 토로했다. KBS 방송캡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나은이 고민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게스트로 고나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나은은 "제가 데뷔 10년 차,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니 반 백수더라. 오디션이 계속 떨어지니 쉬는 시간이 너무 많다. 그래서 쉬는 기간 동안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갈 생각을 해봤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어 고나은은 "항공비까지 200만원"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며 김영철과의 1:1 영어 수업을 추천하며 김영철과 전화까지 연결했다.

고나은의 계획을 들은 김영철은 "한 달은 언어를 배우기에 너무 짧다. 그리고 갈 거면 영어권 나라를 가라"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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