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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프로듀스X101' 레벨 재평가→그룹 배틀 평가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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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의 레벨 재평가가 끝난 뒤 두 번째 그룹 'X' 배틀 평가가 시작됐다.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A등급부터 X등급까지 레벨 재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권재승은 X등급 연습생들에게 "나는 여기 X등급에 계속 안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꿈이 있잖나. 포기하지 않고 너희들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 포기하지 마. 얘들아"라고 말했다.

X등급 연습생들은 차례로 레벨 재평가 영상을 촬영했다. 연습생들 가운데 상향조정 될 것 같은 사람으로는 송형준이 다수 선택됐다. 송형준은 춤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사 실수가 있었다. 송형준은 "긴장을 좀 많이 해서 연습한 만큼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레벨 테스트 후 최종 레벨 발표가 이뤄졌다. 연습생들은 모두 결과지를 받아든 뒤 이동에 나섰다. X등급 연습생들 가운데서 D등급으로 상향된 이들이 있었다. 송형준과 강민희, 김민규 등이었다. X등급 연습생들을 본 D등급 연습생들은 "진짜 생각을 못 했다" "쟤네들이 왜 여기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기찬은 X등급에서 C등급으로 곧바로 올랐다. 손동표는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랐다. 또 B등급 김시훈과 김우석, C등급 이준혁과 박윤솔, D등급 함원진과 김현빈 등이 A등급으로 상향됐다. 브랜뉴뮤직 이은상 연습생은 A등급에서 C등급으로 하향됐다. A등급에서 하향된 연습생은 또 있었다. 토니는 F등급, 김요한은 C등급으로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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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테스트를 마친 연습생들은 '_지마' 타이틀곡 첫 무대 준비에 나섰다. 센터 후보는 손동표, 김시훈, 김우석 세 사람이었다. 타이틀곡 '_지마'의 센터는 손동표였다. 손동표는 센터에 자리를 잡은 채 무대 위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하지만 실수가 계속됐다.

최영준은 손동표의 팔 각도를 게속해서 지적했고 결국 분위기는 무거워졌다. 최영준은 "너 센터다. 그렇게 말했는데 아직도 안무가 정리 안 되어있으면 어떻게 하냐. 안 쪽팔리겠냐. 무대를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답답해"라고 토로했다.

손동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센터의 무게를 못 견뎌내네' 이런 말이 나올까 봐 너무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는 "무조건 견뎌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냥 이겨내고 싶다"고 했다.

손동표는 센터 무게를 이겨내고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권재승은 최종 리허설을 마친 뒤 연습생들에게 "101명이 있으니까 이 에너지가 나오는 것"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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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들은 생존 또는 방출을 결정지을 두 번째 평가 과제를 받았다. 그룹 'X' 배틀이었다. 센터 손동표는 가장 먼저 팀원을 뽑을 기회를 얻었다. 팀 정원은 모두 12명이었다. 손동표에 이어 금동현이 팀원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이외에도 랜덤 추천된 연습생의 팀원 선택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선택받지 못한 12명의 연습생들은 한 팀이 됐다. 모두 8팀이 탄생했으며, 팀들은 저마다 어떤 곡을 선택할지에 대해 의논했다. 또 달리기를 통해 평가곡을 골랐다. 8팀은 또 다시 16팀으로 나뉘어졌다.

무대 평가도 공개됐다. 배틀 평가는 총 16개 곡으로 펼쳐지며, 두 팀 중 무대를 더 잘 소화한 연습생과 팀에게 투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투표할 연습생과 팀이 없다면 기권도 가능하고 승리 팀 전원에게 각각 3천 베네핏, 승리 팀의 1등은 받은 표의 10배 베네핏이 주어질 예정이었다.

먼저 그룹 엑소 배틀 평가가 이뤄졌다. 엑소 노래로 나선 두 팀은 'MAMA' 팀과 'Love Shot' 팀으로 나누어졌다. 강석화는 "연습 때는 'Love Shot' 팀이 잘해서 기가 죽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반전을 이뤄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최종 득표 수 결과 'Love Shot' 팀이 512표를 얻으며 승리했다. 'MAMA' 팀은 327표였다. 개인 투표 수로는 'Love Shot' 팀 김우석이 210표, 'MAMA' 팀 황윤성이 99표로 각 팀 1위였다.

두 번째 무대는 방탄소년단 배틀 평가. 팀은 'No More Dream' 팀과 '피 땀 눈물' 팀으로 이뤄졌다. 'No More Dream' 팀은 트레이너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실시간 투표 결과 김요한이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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