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
[OSEN=박판석 기자] 대세 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에서 수염 왁싱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수염으로 웃기는 조병규는 호감 그 자체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는 조병규가 신입 회원으로 출연했다. 무지개 회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조병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병규는 인터뷰 할 때부터 듬성듬성한 수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수염이 너무나 굵게 잘 자란다”며 “수염을 없애기 위해서 왁싱을 12번이 받고, 레이저 제모도 했다”고 수염 왁싱을 여러 차례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어느덧 자취 5년차에 접어든 조병규의 집은 듬성듬성한 수염만큼이나 깔끔하지 않았다. 조병규의 라이프 스타일은 지저분한 것으로 유명한 기안84와 이시언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특히나 급속으로 세탁기를 돌리고,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함께 쓰고, 색깔있는 빨래와 없는 빨래를 구분하지 않는 등 살림에는 별 관심이 없는 모습이었다.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
조병규는 굳게 마음을 먹고 13번째 수염 왁싱을 받으러 갔다. 조병규는 아픈 것을 싫어한다고 하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수염 왁싱을 앞에 둔 조병규는 하얗게 질렸다. 불안해 하는 조병규의 모습은 그 자체로 웃겼다.
드디어 수염 왁싱이 시작 되고 조병규의 고통은 무지개 회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 됐다. 특히 인중의 수염을 제거하는 장면에서 조병규는 잠시 기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고통 속에 몸부림 치던 조병규는 수염 왁싱을 마치고 허탈한 표정을 짓고 슬퍼했다. 집에 돌아와서 얼음찜질을 하는 모습까지 강렬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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