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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행복한 현실"…'300 엑스투' 케이윌, 아이돌 못지않은 팬♥에 '감동'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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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케이윌이 아이돌 못지않은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17일 방송된 tvN '300 엑스투'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떼창러들의 떼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300명에 가까운 팬들이 케이윌과 함께 떼창 퍼포먼스를 펼쳤다. 케이윌의 팬들은 입장 전부터 케이윌과의 만남에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케이윌 역시 '떼창러' 팬들과의 첫 만남에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케이윌은 평소 팬들의 응원에 감동해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 팬분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형나잇. 300이라고 불렀다. 저를 위해서 객석을 장악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왔다"며 "정말 많은 아이돌 팬분들 사이에서 제 팬분들이 얼마나 응원을 열심히 했겠냐"고 말했다.

실제로 케이윌 팬들의 팬심은 대단했다. 어머니 생일 파티를 일주일 당겨사 한 후, 이날 촬영장을 찾은 팬도 있었다. 또 개그우먼 안소미는 자신이 케이윌의 '연예인 1호 팬'임을 밝히며 결혼식 축가도 케이윌이 불러줬다고 밝혀 부러움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케이윌은 그런 팬들과 함께 '오늘부터 1일'과 '가슴이 뛴다'로 떼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쉽지 않은 퍼포먼스 탓 틀린 떼창러들도 있었으나, 케이윌은 이들을 훈훈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무대가 끝난 후, 케이윌은 "여러분을 대면하고 있으면 행복한 현실이 눈앞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꺼내놨다. 그러면서 "오늘이 또 제법 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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