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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개 유괴까지 감행한 남태부, 기태영에게 주먹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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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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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방재부가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 마침내 김하경을 찾아냈다.

오늘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 방재범(남태부 분)은 강미혜(김하경 분)의 행방을 모르자 개 유괴까지 감행했다.

술에 취해 강미혜 방까지 업혀 간 방재범은 김우진(기태영 분)과 강미혜가 키스하는 악몽까지 꿨다. 그는 출판사의 개를 소시지로 유인해 납치했다. 그리고 그걸 빌미로 출판사의 피터박(한기웅 분)에게 강미혜가 있는 곳까지 차로 몰게 했다.

마침 짐을 꾸리고 출발하려던 김우진을 본 방재범을 주먹부터 날렸다.

한편 강미혜는 김우진과 봄 나들이를 종용해 놀러가서 점점 애정 라인이 분명해졌다. 박선자(김해숙 분)는 “119에 전화해라. 불 좀 끄게”라며 방재범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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