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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화의 희열2' 박항서, "어릴적 축구 소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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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대화의 희열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항서가 감독이 되고 보니 본인의 축구 실력이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박항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중혁은 박항서에게 "선수생활을 늦게 시작했더라"고 물었다. 이에 박항서는 "평범하게 공부를 하다가 경신고등학교에 전학을 오게 돼, 우연치 않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항서는 "축구선수로 성장할 줄 몰랐다"며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 공부를 했고 수업을 하면서 창문을 봤는데 축구부 모습이 보였는데 걸 보니 축구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해 경신고로 전학간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인 "첫 정식경기에서 골을 넣다고 들었다"고 하자 박항서는 "지도자가 돼서 보니 나는 전혀 소질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항서는 "자질은 없었지만 항상 늦게 시작했다는 생각에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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