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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녹두장군 전봉준, '녹두'로 불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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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SBS '녹두꽃' 방송 캡처


녹두장군 전봉준이 '녹두'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유는 바로 체격 때문이었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조선 말기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1855년 전라도 고창군 죽림리 당촌에서 태어나 1895년까지 살았다. 자는 명좌(明佐), 호는 해몽(海夢)이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몸이 왜소했기 때문에 흔히 녹두(綠豆)라 불렸고, 뒷날 녹두장군이란 별명이 생겼다.

하지만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배우 최무성이 전봉준 역을 맡았다. 덩치가 큰 최무성과 본래 전봉준의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극중 전봉준은 억세고 다부진 체격에 늘 미소를 띠고 있지만 어딘가 위험하고 불온한 느낌을 풍긴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박창수 기자 parkc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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