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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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실종된 최성희의 지인들이 사건에 의문을 제기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년 전 방송됐던 '전민근-최성희 부부의 실종사건'을 다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성희 씨의 지인들이 어렵게 취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지인은 "최성희 씨 실종에 몇 가지 의아한 점이 있었다. 자식처럼 아끼는 강아지를 두고 간 것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강아지가 닭 뼈를 잘못 삼켜 수술을 한 지도 얼마 안 돼서 그런 강아지를 두고 절대 떠날 일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평상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최성희 씨는 차를 주차장에 둔 채로 실종됐다. 이에 대해서도 지인들은 의아하다고 말했다. 지인들은 "최성희 씨는 평소에 대중교통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항상 차로 이동을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인들은 최성희 씨가 실종되고 며칠 뒤 문자를 받았는데 말투가 평상시와 달랐다며 메시지를 보여줬다.
그들은 "메시지를 보면 평소 성희가 보낸 말투와는 전혀 다른 말투다. 극존칭을 쓰고 사무적인 모습인데 이렇게 대화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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