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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그것이알고싶다' 전민근 전 연인 장 씨 "오히려 스토킹 당했다" 주장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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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그것이 알고 싶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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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실종된 전민근의 지인들이 전민근과 장 씨는 연인 관계였다고 알렸다.

18일 밤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년 전 다뤘던 '최성희, 전민근 부부의 실종 사건'을 다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실종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있는 장 씨의 행적을 찾았다. 장 씨는 경찰 측에 자신은 전민근과 연인 사이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스토킹을 당하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주장과는 달리 고등학교 때부터 공공연히 연인으로 알려졌던 그들의 지인들은 장 씨의 주장이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며 취재에 응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던 한 지인은 "이들은 학창시절부터 남들이 다 알던 연인 사이였다.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장 씨의 주장이 너무 어이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어렵게 만난 장 씨의 전남편은 "전민근과 전 부인 장 씨는 특별한 관계였다. 저와 부부 사이 일 때도 순순히 털어놨다. 그와 연인 시절 때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고 몰래 그와 서울로 여행을 갔던 일도 제게 말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전 부인과 전민근의 통화 습관이었다. 장 씨가 당시 제게 전민근과 연인 사이일 때 그와 너무 잘 맞아서 아무 말 없이 장시간 들고만 있어도 통해서 그렇게 있었다"며 "둘 사이가 끝날 것 같지 않은 특별한 사이라는 걸 느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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