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와 그의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특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0대를 향한 위로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 팀장의 강연 준비를 돕는 과정에서 20대의 현실에 대해 공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성호 팀장은 매니지먼트학과를 전공한 임송 매니저의 모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송성호 팀장은 이영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의 강연 준비를 도왔다.
특히 이영자는 "내가 누구한테 말하는지 대상에 대해서 알고 송 팀장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팀장님을 만날 그 친구들은 어떤 고민을 많이 하겠냐. 그때 무슨 고민했냐"라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송성호 팀장은 "'졸업해서 얼마나 좋은 회사를 들어갈 수 있을까'였다. 20대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 걱정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돈을 많이 모으고 싶었다. 많이 벌고 싶다. 돈이 많아서 행복하고 싶다' 이런 고민을 많이 했다. 알바도 많이 했다. 주차도 했었고 서빙도 했다"라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 나아가 송성호 팀장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여유가 있지는 않았다. 80만 원 받아서 20만 원 밥값하고 20만 원 차비하고 적금 10만 원 하고 남는 게 없더라. 돈 때문에 매니저 그만두는 사람들 많다. 선배님들이 저를 많이 붙잡아줬다"라며 회상했다.
또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에게 밥을 사주기 위해 오리로스 '맛집'이 있는 산으로 데려갔다. 이때 이영자는 송성호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과거를 생각해보라고 제안했다. 송성호 팀장은 "옛날 생각을 많이 했다. 처음 시작했을 때 생각. 내가 무슨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학생들에게 이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라며 진지한 태도를 엿보였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송성호 팀장이 특강을 진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