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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녹두꽃' 윤시윤, 최원영에게 복수와 더 철저한 복수 위해 아전 선택[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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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윤시윤이 최원영을 향한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최원영을 향한 복수를 위해 아전이 되기를 자처한 백이현(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현은 이복 형 백이강(조정석 분)을 동학군에서 빼내려 했으나 실패했다. 동학군 동료들을 잡아 백이강의 마음을 되돌리려 했으나 백이강은 요지부동이었다. 그러자 백이현은 "이 집에서 나가라"며 "이제 내 가족에 형님은 없다"라고 선언했다.


동학군으로 복귀한 백이강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경군과 전투에서 승리했다. 기세 오른 동학군은 전주성을 향해 이동했다.


동학군의 승전보에 고부군에서는 향병을 재차 모집했다. 이때 백이현은 징집되지 않기 위해 아전이 되겠다고 자처했다. 백이현을 정승으로 만드려했던 꿈을 꿨던 백가(박혁권 분)는 극구 반대했으나 백이현은 "이제 소자가, 소자의 방식으로 다시 도전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백이강과 동학군은 전주에 입성했다. 한편 고부에서 아전이 된 백이현은 황석주가 향병을 이끌고 동학군을 상대하도록 유도했다. 앞서 황석주에게 "베푼 만큼 돌려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백이현이 복수를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특히 백이현은 황석주에게 "복수와 더 처절한 복수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기에 그의 복수는 이제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연인의 손까지 놓은 백이현은 황석주에게 처절한 복수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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