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황미례 기자]'정글의 법칙' 배우 현우가 개미떼 습격에 열사병으로 생존지를 이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는 김병만, 정찬성, 박호산, 박우진, 미나, 엄현경, 박성철, 현우가 맹그로브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엄현경과 정찬성은 16시간 동안 공복 상태로 다녔다. 이때 엄현경은 물속에 있는 꽃게를 봤고 정찬성은 "게 무섭다. 물지 않냐. 못 잡겠다"고 말해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엄현경은 "격투기 하는 애가 꽃게를 너무 무서워하더라"라며 폭소했고, 정찬성은 "벌레를 가까이하는 거 싫어한다. 약간 고소공포증 있고 물 무서워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우진은 링거를 맞고 복귀했다. 박우진은 "링거를 맞고 오니가 금방 괜찮아졌다. 제가 처지는 모습을 보이면 다 같이 처질까 봐 노력했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박우진은 "저만 주사 맞는다고 쉬었으니까 돌아왔는데 뭐라도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박우진은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다음날 박호산, 구구단 미나와 함께 식량 탐사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식량 탐사팀은 먹을 수 있는 열매를 탐사하던 중 바나나를 발견하고 흥분해 열매를 땄다. 꽃게를 잡으면서 겁을 먹었던 정찬성은 배고픔으로 야생닭을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현우는 불개미떼에 습격을 당하고 "어지럽고 토할 거 같다"고 호소했다. 팀닥터는 열사병 초기 증상이라고 판명했고 현우는 결국 생존지를 이탈하며 "사실은 거기까지밖에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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