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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 사진=SBS 런닝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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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두 달 뒤 국내 팬미팅을 예고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국내 팬미팅에서 네 가지 무대를 꾸며야 했고, 하하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제안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방탄소년단 동생들이 나왔었는데 그때 배워야 했는데 운동장에서 그런 걸 시켰다"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내가 집어던지고 막 그랬다"고 후회하며 "그래도 제가 정국이 옷을 들어서 복근이 나왔다. 우리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명) 여러분이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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