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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슈돌' 굿바이 장범준X조하남매→'건나블리' 키즈카페 방문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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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 가족이 여수 여행을 끝으로 시청자와 작별한 가운데, 윌벤져스는 워터파크에, 건나블리 남매는 키즈카페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범준과 조하 남매의 마지막 모습과, 새로운 가족 뮤지컬 배우 김다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장범준은 조하 남매와 함께 제 2의 고향 여수에서의 여행을 이어갔다. 버스킹을 위해 해상 공원으로 가던 도중 장범준은 택시에 승차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장범준이 직접 여수 밤바다를 열창하고 있음에도 그를 알아보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범준은 "여수 밤바다를 누가 불렀을까요", "버스커 버스커 모창 1등할 수 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해상 공원에 도착한 장범준의 버스킹도 이어졌다. 아이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여수 밤바다'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뒤이어 아내 송승아도 공연장에 등장했다. 장범준은 아내를 위한 달콤한 노래도 선사했다.


이어 카페에 도착한 뒤 장범준은 아내 송승아에게 "육아 하느라 고생을 얼마나 많이 하는 지 알았다"며 "콘서트가 없는 주말에는 육아를 꼭 도와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장범준은 "저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룹 야다 출신 뮤지컬 배우 김다현의 등장도 그려졌다. 어느덧 삼남매의 아빠가 된 그는 뽀뽀, 포옹 등 사랑스러운 아침 인사로 아이들과 행복한 아침을 맞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첫째 이든이는 든든하고 현명하다"며 상위 0.3%의 수재임을 밝혔다.


또 "막내는 잘 먹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막내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삼남매는 옹기종기 모여 세수와 양치질을 했다. 첫째 이든은 내내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도경완은 "여기 슈퍼맨이 혹시 첫 째냐"며 감탄했다. 아내는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연어 롤부터 시작해 갈치구이 등 아이들과 남편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 아침 식사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고지용과 승재와의 만남도 그려졌다. 두 가족은 실내 풋살장에서 실내 운동회를 즐기게 됐다. 이들은 SNS를 통해 시청자들을 초대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인 3각 경기, 줄다리기를 하는 등 즐거운 체육대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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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과 윌벤져스의 좌충우돌 일상도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은 "벤틀리가 내꺼 다 만지고 망가트리고 벤틀리 너무한다. 아가 좋은데 너무 힘들다"며 호소했다. 이에 샘 해밍턴도 "아빠도 정신이 없다"고 답했으나 윌리엄은 "점심 먹었다고?"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벤틀리의 허리에 방울을 달아 벤틀리를 감시하기에 나섰다. MC 도경완은 "이 정도면 애한테 GPS를 달아 놓은 수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집 안의 작은 욕조에서만 놀던 윌벤져스는 꿈에 그리던 워터파크에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생애 첫 파도풀 방문에 두 형제의 얼굴에선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박주호와 건나블리 남매는 광희의 추천을 받아 키즈카페에 방문했다. 지난번 방송 당시 박주호에게 "편하게만 있으려고 집에서만 논다. 키즈카페도 좀 가고 그래라"며 일침을 했기 때문. 이날 나은은 키즈카페에서 친구를 사귀며 친화력을 뽐냈다.


건나블리의 생애 첫 노래방 방문도 이어졌다. 나은의 열창과 건후의 귀여운 안무가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나은은 "이거 더 마셔야 열심히 놀 수 있다"며 건후에게 물을 챙겨주는 등 어른스러운 누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주호는 나은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그동안 건후만 챙기느라 미안했던 마음을 가득 담아 직접 과자집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본 나은은 "이거 멍멍이 집이냐"고 물어 박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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