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김소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5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태주(홍종현)와 강미리(김소연)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폭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종수(동방우) "뭐 숨기는 거라도 있어?"라며 추궁했고, 전인숙은 "강미리 부장이 태주와 사귀고 있습니다. 둘이 연애 중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털어놨다. 한종수는 "우리 태주가 뭐가 어째? 그게 관리한다고 될 일이야?"라며 분노했다.
전인숙은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태주는 남자입니다. 그것도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입니다. 전 태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강미리 부장이 미혼인데다 능력도 뛰어나니 마음이 기을 수도 있겠죠. 어디 부장이 이제 갓들어온 신입사원하고 그럴 수 있는지. 이건 부장 자질을 넘어 강미리 부장의 인성의 문제입니다. 회사 규율의 문제이기도 하고요"라며 강미리를 비난했다.
특히 전인숙은 강미리의 사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표가 수리되면 강마리를 유학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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