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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우리집에 왜왔니' 첫방, 혜민스님 만남…사찰음식에 감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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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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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우리집에 왜왔니' 멤버들은 혜민스님의 힐링공간에서 사찰음식을 즐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첫 번째 호스트로 혜민스님이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혜민스님을 만나기 위해 인사동에 위치한 치유학교를 찾았다. 혜민스님은 학교의 교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혜민스님에게 화가 나는 일이 있는지 물었다. 혜민스님은 화가 나는 순간이 있다며 "화난 상태를 알아차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민스님은 "화난 상태를 알게 되면 화가 풀리게 된다"며 "대부분 사람들이 화가 난 생각을 키우기 때문에 화가 커진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혜민스님은 멤버들의 고민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철은 신인시절 남들과 다른 모습에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혜민스님은 "내 의도의 목적을 스스로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목적을 아는 순간 남들의 시선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을 했다.

멤버들과 이야기를 마친 혜민스님은 용기와 치유를 선사하는 곳이 있다고 소개했다. 혜민스님은 누님 같은 대안스님이 계신 곳으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성스러운 장소라고 설명했다.

대안스님을 찾은 멤버들은 사찰음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메뉴는 채소를 이용한 사찰 초밥이었다. 요리를 만들면서 스님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술을 마시는지 묻는 질문에 혜민스님은 술 대신 솔잎을 발효한 한국 유일의 발효차 송차를 마신다고 했다. 이어 사복을 입는지 묻는 질문에는 수영장에서는 수영복을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멤버들은 대안 스님으로부터 한 상 가득한 사찰 음식을 대접받았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간으로 만들어진 음식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희철은 "제가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인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제대로 재미있게 노는 스타들의 홈 파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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