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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보이스3' 이진욱, 아동학대범 추악함에 경악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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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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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이진욱이 범죄자의 추악함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4화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이 표현수를 데려간 손원장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날 도강우는 손원장이 표현수를 데려가자 강권주를 향해 "현수가 잘하다가 갑자기 별님이 꽃밭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고, 도강우의 말에 손원장에 대한 조사를 한 강권주는 손원장이 목사직을 샀다는 사실과 그간 기관에서 여러 아이들이 죽어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곧장 해마 아빠의 집 수색에 나선 형사들은 그곳에 있던 어느 공간에서 다량의 약물을 발견하게 되자 그곳에서 근무하던 직원을 향해 "너희가 인간이냐. 애들이다. 애들이라고 이 쌍X의 XX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도강우는 "공범이 따로 있을 거다. 동물과 관련한 약물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강권주는 해마 아빠의 집 관련한 동영상 속에 들어 있던 강아지의 이름이 꽃밭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 강아지가 동물병원 원장 원미정의 강아지라는 것에 주목했다. 이어 서율은 "이 여자 해마 아빠의 집 건물주다. 아까 조사 할 때 등기부 떼봤는데 동물 병원 운영만으로는 사기 어려워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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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동물 병원을 급습한 도강우는 현장을 들키자 발악하는 원미정을 향해 "불쌍한 애들 처리한 돈으로 너희들이 해처먹으니까 좋으냐. 돈에 환장한 것도 정도가 있다"라고 독설했고, 지하실에 숨어 있던 손원장은 도강우에게 달려들었다가 순식간에 그에게 제압당했다.

도강우는 손원장을 얼굴을 가격한 후 천으로 그의 얼굴을 감싼 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답답하냐. 걔네들도 답답했을 거다. 그런 애들을 가지고 장난을 쳐? 이제는 네가 그 지옥 속으로 들어갈 차례다"라고 말한 후 손원장이 별다른 반성을 하지 않자 "어차피 머리까지 썩은 새끼가 반성할 거라고 기대도 안한다. 너 같은 새끼가 죽으면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할 뿐이다"라며 죽일 듯 힘을 줬다.

같은 시각. 도강우의 무전이 꺼진 것에 의문을 품은 강권주는 곧장 현장에 형사를 보내 손원장에게서 도강우를 떼어냈다. 정신을 차린 도강우는 손원장의 몰골에 꽤나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고, 그날 밤 회식 자리가 열렸지만 그곳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방제수(권율)이 교도소에서 탈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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