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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 웅장한 제주도하우스 공개… 어떻게 입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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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는 후배 가수 빽가집에 방문했고, 이상민과 김수미는 제주도에 있는 탁재훈 집으로 향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빽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양파를 들고 빽가의 집으로 갔으며 뺵가네 집은 총 3층으로 아늑한 분위기였다. 김건모는 빽가의 집으로가 양파를 건네며 "새집 냄새를 지우기 위해 양파가 최고다"라며 건넸다. 이에 빽가는 "요즘 공기청정기도 있어 괜찮다"며 거절했다. 김건모는 빽가의 장수기원에도 여념 없었다. 그는 "이건 빽가의 남은 수명이다"라며 "절대로 끊어지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빽가가 예전에 큰 수술을 받아 김건모가 빽가의 건강을 챙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 감동했다.

이어 김건모와 빽가, 김종민은 기계를 돌려 떡을 만들어냈다. 김종민과 빽가는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했지만 김건모는 "정말 오래 살라"며 마지막까지 빽가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상민과 김수미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탁재훈네 집을 갔다. 탁재훈은 김수미와 이상민을 위해 공항으로 갔고 어두운 밤 중 도착했지만 탁재훈의 집은 한눈에 봐도 웅장하고 멋스러웠다. 심지어 실내로 가니 널찍한 거실이 보였다. 이를 본 김수미는 "재훈아 너 나 모르게 로또 됐니?"라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김수미, 이상민과 저녁만찬을 했다. 탁재훈은 미리 준비해 놓은 볼락과 소라를 구웠고 이를 맛본 김수미는 "내가 오늘 굶은 보람이 있네"라며 "내가 올해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김수미는 끊임없이 뿔소라를 먹으며 먹방을 찍었다.

임원희는 심상정 위원실에 가 업무를 맡았다. 드라마에서 보좌관 역을 맡은 임원희가 미리 체험을 해보기로 한 것. 임원희는 혹여나 실수할까 매우 어색해했고 심상정은 "국회에 있는 정당이 몇 개냐"고 묻자 임원희는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본 심상정은 "너무 당황해하지 말라"고 말하며 임원희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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