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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액션은 감정"…'집사부일체' 정두홍이 말한 액션의 세계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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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 정두홍이 액션의 세계에 대해 알려주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병헌이 힌트요정으로 등장했다.

이날 힌트요정 이병헌은 사부를 쌍둥이 같은 형제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병헌은 사부가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이라며, "체력이 안 좋은 분들은 이번 회차에선 빠지는 게 나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사부의 좌우명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고.

이병헌이 소개한 사부는 정두홍이었다. 액션스쿨의 화려한 무술에 압도당한 제자들. 정두홍은 액션스쿨에 대해 "액션 배우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여기 한 곳뿐"이라고 밝혔다. 정두홍은 "매년 6개월 동안 무료로 강습을 진행한다"라며 사명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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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술 감독으로 활약한 정두홍은 '놈놈놈'의 역주행 신, '베테랑'의 뺨신 등을 설명하기도. 정두홍은 액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감정이라고 밝혔다. 감정이 우선해야 테크닉도 산다고.

제자들은 정두홍의 지휘 아래 액션의 기본부터 연습했다. 트램펄린 점프 훈련부터 즉흥 액션까지, 정두홍은 세심하게 제자들을 가르쳤다. 정두홍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직접 연기를 선보이기도. 이승기는 정두홍이 설계한 연기를 제대로 따라하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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