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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지진석이 드디에 데뷔한다.

지난 2월 종영된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하여 소파를 불렀던 지진석은 '리틀 크러쉬'라는 별명을 얻었다. 턱관절 장애로 인해 무산 될 뻔 했던 보컬의 꿈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19일 지진석의 소속사인 블랙와이뮤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5월31일, Good Night, 오후 6시'라고 적힌 이미지를 정식 게재함과 동시에 지진석의 데뷔를 팬들에게 정식 발표했다.

데뷔 전부터 커버하는 곡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연이은 화제 속에서 기성 가수 못지않은 인지도를 가진 지진석. 그는 "자신의 음악으로 모든 팬들에게 위안과 위로, 그리고 휴식이라는 키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석의 데뷔 싱글 'Good Night'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블랙와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