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이승연 /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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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조애라(이승연)가 아들 남준(진태현)을 구출하기 위해 보석을 훔쳐 파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남준과 오하영(연미주), 조애라(이승연)는 오라 바이오의 치매 치료제를 빼돌려 첸 일당에 자료를 넘기려 했다. 하지만 이는 오라 바이오에서 3년 전에 실패한 약의 정보였다. 이후 업계에서 반박 기사가 올라오자 첸 일당은 김남준에 폭력을 휘둘렀다.
첸 일당은 조애라에게 돈을 요구했다. 결국 조애라는 오라 미술관 21주년 전시회를 위해 들여온 유럽 황실 보석을 첸 일당에 넘기기로 했다. 조애라는 진짜 주인에게는 가짜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조애라는 첸 일당에 "나폴레옹 아내가 했던 목걸이야. 당신들이 요구한 500억 충분히 넘는 가치야"라며 전시회 보석전에 쓸 보석을 넘겼다.
첸 일당은 "대신 잘못되면 당신이 모든 댓가를 치른단 각서를 써"라고 말했고 조애라는 각서를 썼다.
이후 김남준은 풀려났고 병실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김남준은 최근 결혼식이 무산된 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의산은 김남준에 "뇌속에 쇳조각 있는 거 알았냐"고 물었다. 김남준은 "워낙 민감한 부위라서 수술을 못했다"고 답했다.
의사는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를 누르고 있다. 앞으로 더 깊이 들어갈 것 같다"고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렸다.
김남준은 "설마 제가 죽기라도 한단 말이냐"면서 충격을 받아 추후 전개에 궁금증을 일으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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