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어비스’ 이시언이 안효섭의 실체를 알게 됐다.
20일 전파를 탄 tvN ‘어비스’ 5화에서 고세연(박보영 분)은 차민(안효섭 분)이 죽자 망연자실했다. 형사인 박동철(이시언 분)은 차민의 시신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고세연은 차민의 지문이 다르다는 걸 알기에 온몸으로 막았다.
그러던 중 국과수에서 장희진(한소희 분)의 살해 용의자인 진짜 차민(곽세하 분)의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는 연락이 왔다. 고세연은 박동철에게 “저 백골 시신은 차민이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리고는 어쩔 수 없이 박동철에게 차민의 시신 지문을 찍어 보라고 했다.
박동철은 죽은 시신의 지문이 수배된 차민(곽세하 분)이라고 뜨자 놀라워했다. 고세연은 “차민의 시신 발견 당시 유류품이 없을 수밖에. 진짜 차민은 여기 있으니까. 국과수에 있는 시신은 누군가 차민으로 위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달 사이에 백골화 된 시신을 들이밀며 사건 종결하라는 게 말이 되냐.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위인인데 시신 조작쯤이야 쉬웠겠지. 나한테 시간을 주라. 해결할 수 있다. 오빠 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 유일한 차민이 죽지 않은 거라면? 24시간 하루만 수사종결 막아 달라. 딱 한 번만 나 믿어 주라”고 부탁했다.
박동철은 고세연의 말을 믿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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