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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국민여러분' 최시원, 김민정 배신하란 백지원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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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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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김민정을 배신하라는 백지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을 만난 박진희(백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소한 박진희는 양정국을 불러 박후자(김민정)를 감옥에 넣으라고 제안했다. 박후자가 감옥에 간 사이 자신이 백경 캐피탈을 차지할 계획이었다. 이자제한법 폐지에도 관심 없다고.

양정국은 "솔깃한데 사기 끊은 지도 오래됐고, 마지막 사기 치다가 박후자에게 걸려서 죽을 뻔했다. 또 자기를 배신하면 대가리를 내놓으라는데 어떻게 그러냐. 대가리는 하나뿐인데"라고 거절했다.

박진희는 "내가 도와주면 어떻게 잘 안 될까?"라고 했고, 양정국은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며 일어섰다. 이에 박진희는 "앉으라고. 새끼야"라며 욕설을 내뱉었지만, 양정국은 박진희를 뒤로하고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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