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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이성재가 어비스의 용도를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어비스' 5화에서는 오영철(이성재 분)이 병실을 찾아온 차민(안효섭)을 훔쳐봤다.
이날 오영철은 박기만을 살해하려다 병실로 들어온 차민을 보게 되자 황급히 몸을 숨겼다. 이어 그는 차민과 마주치자 재빠르게 병실을 빠져나갔고, 차민이 따라와 "선생님. 박기만 상태가 어떠냐"라고 묻자 "곧 죽을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차민의 손을 뿌리쳤다.
특히 오영철은 차민이 떨어트린 어비스를 주워들고는 "애냐"라고 중얼거렸다. 오영철의 반응을 보게 된 차민은 그가 오영철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때문에 오영철은 차민을 폐기물 처리장으로 유인하고는 차민의 목에 주사를 찔러 넣었다. 오영철에게 급습당한 차민은 바닥에 쓰러져 발작을 일으켰고, 오영철은 "발악해봐야 헛수고다. 넌 이제 슬슬 마비되고 곧 심장도 멎을 거다"라고 말했다.
오영철의 반응에 차민은 "네가 세연이를 죽인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영철은 "누구? 그 천지 모르고 날뛰던 여자? 맞다. 내가 죽였다. 그러니 내 병원까지 찾아와서 내 자국에 대해 물어보더라. 귀찮아서 처리했는데, 죽는 순간까지 발악을 하더라"라고 털어놓은 후 차민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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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건 현장을 빠져나온 오영철은 누군가 자신의 차량 앞에 주차를 해놓은 것을 보자 잔뜩 열이 받은 모습이었다. 이어 그는 곧장 어딘가를 찾아가 잠을 청했고, 화장실 안에 들어 있던 누군가가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자 끈질기다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다음날, 오영철은 자신이 있는 집에 누군가 찾아와 문을 두드리자 문을 열어 주었다가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집을 찾아왔던 집 주인이 화장실에 숨겨두었던 여성을 발견했던 것. 때문에 오영철을 집주인을 묻기 위해 마당을 파다 어비스를 떨어트렸고, 어비스가 집주인의 몸 쪽으로 굴러가자 반응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마당에 집주인을 묻은 오영철은 일을 마친 듯 돌아섰지만, 살아난 집주인이 흙 속에서 깨어나자 경악하고 말았다. 이후 오영철을 황급히 그 집을 빠져나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깜짝 놀랄 거다. 이것만 있으면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고세연이 오영철을 차민의 시신이 있는 곳으로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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