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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어게인TV] '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 소고기보다 감태…이연복X송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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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이 소고기 보다 감태가 좋다고 말했다.

전날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해 행사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데뷔 21년차로서 가요계에선 선배지만 트로트계에선 아직 막내다"라며 "선후배 나이 격차가 있는 트로트계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성주가 "행사 때문에 1년 기름값만 억 대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이동거리를 봤을때 그 정도 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소현 역시 "전국 공연을 가면 항상 장윤정 콘서트의 포스터가 붙어있었다"라며 장윤정의 어마어마한 행사 클래스를 증명했다.

장윤정은 "이동 시간 때문에 행사를 거절했더니 헬기를 띄워 주시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장윤정은 "강 건너에 관객들이 있는 공연도 했었다. 아무소리도 나지 않아 외로웠다. 안들리지만 앵콜이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둘째를 출산후 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는 말에 "결혼전에는 쉰적이 없다. 결혼 후 일주일에 2번은 쉬기로 했다" "둘째를 낳았는데 잘먹는다. 그래서 일을 들어오는데로 쭉쭉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윤정은 "마늘을 좋아한다 생마늘 마늘을 먹는 수준으로 보면 거의 곰이 사람이 되는 수준으로 먹는다" 또 "닭고기를 좋아하고 저는 돼지고기까지는 좋아하는데 소고기는 잘 모르겠다" 냉장고에 감태를 보고 박수를 치며 "소고기 만큼 감태를 귀하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짠짠짠 이제 울지않아요~ 잘가요 안녕 관절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윤정이 아이를 낳고 무릎도 아프고 하체의 힘이 없다"라며 관절에 좋은 요리를 부탁했다.

레이먼 킴 '보양식이랑께'를 먹은 장윤정은 다양한 감탄사를 내뱉으며 "관절 때문에 먹다가 큰일나겠다. 술생각나서"라고 말했다.

이연복 '잣잣잣 하고 말아드세요'를 먹고 장윤정은 "너무 고소하고 너무 상큼하고"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이런 기술을 갖고 계시지?"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2019 장윤정 냉부 디너쇼 올래올래'라는 주제로 장윤정이 요리를 부탁했다.

송훈 '꽃중년 스테이크'를 먹은 장윤정은 "하나하나 존재감이 확실하고 필요한 것들만 있는 느낌. 하나도 느끼하지 않다"라며 '첫사랑'와 어울린다고 했다.

유현수 '애꿎은 스테이크 어이하라고'를 먹고 장윤정은 "호박죽의 달콤과 오미자의 상큼이 만나서 입맛이 돈다" "오늘 저 호강한다"라며 '사랑의 콩깍지'를 불렀다.

한편 장윤정은 "제가 좋아하는것들로 신경 쓴 느낌에 감동이었다"라며 이연복이 우승, "송훈 셰프님이 요리하는 모습에 반했다"라며 송훈이 우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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