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억대 기름값·헬기까지...'행사의 여왕' 장윤정의 위엄(냉장고를 부탁해)[엑's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행사의 여왕'의 위엄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주에 이어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MC들은 장윤정을 향해 "장윤정 씨의 스케줄을 빼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서야 모시게 됐다"며 그의 빠쁜 스케줄을 언급하며 "1년에 기름값만 억대가 든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저도 기름값을 계산해 본 적은 없다. 제가 정확한 액수를 말한 적은 없지만, 제가 행다를 다닌 거리로 봤을 때 예상되는 기름값이다"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행사를 위해 헬기까지 타봤다고 말하며 "도저히 시간 안에 소화를 할 수 없는 행사는 '스케줄상 안 된다'고 거절을 할 수밖에 없다. 거절을 하면 주최측에서 헬기를 띄워주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행사가 많았을 때는 하루에 12개"라고 말하는 장윤정은 "아침부터 행사를 시작한다. 마라톤대회 행사를 시작으로 밤무대 행사까지 12개를 하루에 소화한 적이 있다"고 말해 어마어마한 스케줄 일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윤정은 행사 중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그는 "애견 페스티벌 행사를 간 적이 있다. 당연히 견주분들과 강아지들이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강아지들만 뛰어놀고 있더라. 그래도 노래 3곡에 앙코르곡 1곡까지 다 하고 왔다. 그리고 강 건너에서 노래한 적도 있다. 아무도 안 보이고 아무소리도 안 들리는데 앙코르곡까지 부르고 내려왔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