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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김승환 "대장암 투병, 인생 터닝포인트…44살에 늦둥이 아들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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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tvN '애들생각'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배우 김승환이 늦둥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김승환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환은 "과거에는 술과 담배를 달고 살았다. 과거보다 지금이 더 건강한 것 같다"며 "대장암 투병 이후가 내 터닝포인트다. 결혼과 아이들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승환은 활발히 활동하던 당시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투병 생활을 극복한 그는 17세 연하의 아내를 맞아 44세의 늦은 나이에 첫 아이 현이를 얻었고, 딸 별이까지 품에 안았다.

김승환은 첫째 아들 김현 군이 초등학생 6학년으로 사춘기를 맞았다며 "아들이 잘 울지도 웃지도 않는다. 한 번씩 웃어줄 때마다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굿모닝 키스로 아들을 깨우며 아침을 시작하는 김승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승환은 아들과 함께 테라스로 나가 아침부터 스트레칭했다.

김승환은 "아들이 허리가 안 좋다. 척추측만증을 갖고 있어 걱정된다"며 아침 운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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