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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불타는청춘' 김광규, '글로벌스타'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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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불타는 청춘'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광규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환영식으로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박재홍, 겐나지 총영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 김광규, 내시경 밴드의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김광규는 "바다가 호수같다"며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의 이국적 풍경에 감탄했다.

한편 이들을 마중나온 어마어마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부산주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 랴브코프였다. 겐나지 총영사는 박재홍의 28년 절친이었다. 겐나지 총영사는 가장 만나고 싶었던 인물로 김완선을 꼽았다.

박재홍과 겐나지 총영사는 김광규를 속일 몰래카메라를 꾸몄다. 겐나지 총영사가 정체를 숨기고, 계속 러시아로 "유투브에서 광큐리를 봤다"고 말하자는 것. 두사람은 철저하게 예행연습까지 했다. 박재홍은 "자연스럽게 말하듯이"라며 연기를 주문했다.

이후 박재홍은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과 마주했다. 박재홍이 홀로 출연진들을 반기는 사이, 겐나지 총영사는 목표물인 김광규에게 접근했다. 겐나지 총영사는 계획대로 '광큐리'라며 러시아어로 말을 걸었다. 광큐리는 자신을 알아보는 러시아인이 있는 줄 알고 감격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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