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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불청' 겐나지, 김완선과 20년만에 재회 "꼭 만나고 싶었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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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겐나지 총영사가 20년만에 김완선을 재회하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났다.

첫번째 몰래카메라를 성공한 가운데, 겐나지가 멀리서 또 다시 천천히 다가왔다. 멤버들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고, 겐나지가 다시 나타나 사인을 해달라고 나타났다. 김광규는 기쁜 마음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겐나지가 할인 전달지를 내밀며 음식점 호객꾼으로 변신했고, 김광규는 "다시 겸손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서프라이즈를 위해 겐나지가 또 다시 퇴장했다. 이때, 박재홍은 "러시아에 왔으나 새 친구를 데려오겠다"고 말하며 마침내 하이라이트인 겐나지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겐나지를 보며 당황, 비로소 몰래카메란 사실을 알아채며 웃음보가 터졌다.

차분히 겐나지가 자신을 소개했고, 현재 부산에 살고 있다는 겐나지와 고향친구인 김광규가 반가워했다.
하지만 10만에 글로벌 스타의 꿈이 사라져 웃픈(웃기고 슬픈) 모습이 배꼽을 잡게 했다.

겐나지는 김완선에게 "기억 못하실 텐데 90년대 아침방송에서 활동했다"면서 "한번 과거 같은 방송에 출연했다"며 인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재홍이처럼 20년간 인연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꼭 만나고 싶었다"며 숨겨둔 수줍은 고백으로 설레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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