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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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를 갖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딸 혜정이를 외동으로 키울 수 없다며 둘째 계획을 세웠다.
함소원은 "벌써 마흔 넷이다"면서 노산으로 큰 걱정을 했다. 둘째 얘기에 진화는 "당신 몸만 괜찮으면 임신은 언제든 괜찮다"고 했다.
함소원은 "나이가 있으니까 걱정된다"며 "내년에 마흔 다섯인데 더 힘들지 않겠냐. 올해 가져야 내년에 낳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혜정이 혼자 키우고 싶지 않다.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다. 키울 때 같이 키우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이기도.
속전속결로 둘째 낳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들 부부는 몸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병원 진단부터 받았다.
남편 진화는 병원에서 정액 검사를 했다. '19금' 영상을 보며 정액 검사하는 모습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담당의는 진화에게 "정액 검사 수치가 대체적으로는 좋다. 운동성이 살짝 미달일 수 있지만, 양으로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함소원에게는 "난소 기능이 중요한데, 아내 분이 약간 떨어지긴 한다. 적극적으로 임신을 시도해 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걱정이다. 그래서 더 빨리 가지려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함소원은 이날 병원에서 "시험관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이에 담당의는 "그렇긴 하지만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온다. 보험이 적용되기도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함소원은 임신을 위한 과배란주사를 처음으로 맞았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둘째 임신기'가 시작된 가운데 조만간 둘째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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