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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둘째 준비에 나선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21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둘째를 준비하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이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은 지난해 2월이다. 나이차이가 18세에 달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두 사람은 이어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 유쾌한 시댁 식구들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결혼 풀스토리를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한 함소원은 이어 지난해 12월 아이 출산 과정도 가감없이 전한 바 있다.
함소원은 첫 아이를 얻은지 5개월 만에 바로 둘째를 결심한 속내를 밝혔다. 함소원은 산부인과에서 "자연임신을 기다리기엔 마음이 조급하다. 지금이라도 당장 인공수정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털어놨다. 첫째 아이는 운좋게 자연임신으로 얻었지만,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자신의 나이 등을 고려해 시험관 아기, 인공수정 등을 고려하기로 했다.
이에 본격적인 검사가 진행됐다. 진화의 정액검사부터 시작됐다. 20대인 진화는 정액검사 수치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운동성 같은 것이 살짝 기준치보다 미달이나 양이 기준치보다 6배나 많다는 소견으로 우수했다. 함소원은 "내가 시집을 잘갔더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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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함소원은 40대에 접어들면서 확연히 난소 기능이 하락한 상태였다. 난소 기능이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데 과거 검사 수치보다 좋지 않았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본격적으로 시험관 시술 및 인공수정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보험에 해당해 비용부담도 덜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또 과거 자신이 얼려뒀던 냉동 난자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꼼꼼히 질문하며 둘째 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상담을 받으며 해당 시술의 차이점을 접한 뒤 이들은 즉각 준비에 돌입했다. 상담을 마치고서 곧장 과배란을 유도하는 주사 맞는 법을 배우러 간 것. 과배란을 유도하는 주사는 자가주사 형태로 고통이 뒤따른다. 이러한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둘째를 갖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임신, 출산 등을 가감없이 전한 함소원-진화부부가 둘째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다시금 전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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