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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빈폴 30주년 기념 '춘천 가는 기차' 음원 공개, 소녀시대 태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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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빈폴이 론칭 30주년을 맞아 공개한 세 번째 음원 ‘춘천 가는 기차’./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브랜드 론칭 30주년 캠페인 ‘이제 서른’의 세 번째 음원으로 ‘춘천 가는 기차’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춘천 가는 기차’는 1989년 가수 김현철이 발표한 곡을 소녀시대 태연이 리메이크해 오늘날의 감성을 덧입혔다. 전체 프로듀싱은 가수 윤종신이 맡았다.

빈폴은 이번 음원 공개와 함께 체크 원피스를 비롯한 빈폴레이디스 ‘여름(SUMMER) 컬렉션’을 선보였다.

앞서 빈폴과 월간윤종신은 '멋(부제: 서른에게)'를 시작으로 장범준의 ‘그대 떠난 뒤’ 음원을 발표했다. 아티스트 태연, 어반자카파도 ‘이제 서른’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이들은 모두 ‘30’과 연관이 깊다. 윤종신은 뮤지션으로서 30주년을 맞았고,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는 모두 서른살이 됐다.

오는 6월에는 어반자카파가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의 리메이크곡을 선보이고 7월에는 윤종신과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가 참여하는 ‘이제 서른’ 콘서트도 열린다.

[심영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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