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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골목식당' 꼬치집, 백종원 혹평에도 수제 닭꼬치 고집 "할 수 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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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꼬치집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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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골목식당' 꼬치집이 수제 닭꼬치를 고집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수 '꿈뜨락몰'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꼬치집의 수제 닭꼬치와 기성품 닭꼬치를 비교해서 먹어봤다. 그는 "소금구이에서 수제 닭과 기성품의 차이가 나는 거고, 양념에서는 거의 차이가 안 난다"고 평가했다.

꼬치집 사장은 "고기 씹히는 맛이 다르다"고 주장했고, 백종원은 "비교 대상이 있으니까 비교가 되는 거다. 많은 과정에 비해 기성품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뭐든지 메뉴를 정하고 가격을 정할 때는 지속성과 원가를 따져야 한다. 과연 이게 상품성이 있냐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꼬치집 사장은 "수제는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며 "아까는 긴장이 돼서 빨리 못 했는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종원은 "6개월도 못 갈 텐데"라고 걱정했고, 꼬치집은 "아니다. 제가 수제로 푸드트럭 2년 정도 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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