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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RE:TV] '절대그이' 여진구vs홍종현, 방민아와 '본격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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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절대그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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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절대그이'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이 삼각관계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 로봇 제로나인(여진구 분), 톱배우 마왕준(홍종현 분)은 특수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와 한층 가까워졌다. 둘은 한 집에서 나름대로 추억을 쌓아갔다. 제로나인은 '19금 로봇'으로 종종 변신해 웃음을 주기도.

갑자기 촬영이 취소되면서 제로나인과 엄다다는 휴일을 함께 보내게 됐다. 반면 엄다다의 전 남자친구인 마왕준은 집안 곳곳에서 엄다다의 흔적을 발견하고 씁쓸해 했다.

엄다다는 평범한 옷으로 갈아입은 제로나인을 보며 살짝 설렘을 느끼기도. 그는 "청바지에 흰 티만 입었을 뿐인데 다르네. 역시 패완얼인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다. 고깃집의 등급표를 보더니 자신에게도 등급을 매겨 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후에는 함께 식탁에 마주앉아 추억을 만들었다. 제로나인은 "여자친구 먹는 것만 봐도 좋다. 행복해"라며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때 마왕준은 엄다다와 행복했던 한 때를 회상했다. 과거 엄다다가 "네가 배우일 때 얼마나 멋있는데. 넌 배우, 난 특수분장사인 것도 좋다. 내가 널 진짜로 만들어 주니까"라고 말했던 것.

종일 엄다다 생각뿐이었던 마왕준은 결국 엄다다 집에 찾아갔다. 이 곳에서 제로나인과 마주했고 둘은 대립각을 세웠다. 제로나인은 로봇다운 힘으로 마왕준을 제압했다.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변태, 범죄자 취급했다.

위기의 상황에 등장한 엄다다. 제로나인은 "여자친구. 이 남자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왕준은 "속옷 도둑인 줄 알았더니만 미쳤냐. 누가 네 여자친구냐. 신고해라. 이런 스토커는.."이라고 엄다다를 향해 얘기했다.

엄다다는 자신도 '스토커'로 만들었던 마왕준에게 분노했다. 그리고 "아무나 스토커로 만드는 게 취미냐. 스토커 아니다. 속옷 도둑도 아니다"라더니 "남자친구"라고 선언했다. 마왕준은 물론 제로나인도 놀랐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엄다다가 마왕준에게 "어떤 사이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며 화를 내는 모습이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삼각관계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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