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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스트롯' 홍자가 남다른 예능감과 뛰어난 퀴즈실력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 박성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최근 목욕탕에 갔다가 '미스트롯'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목욕탕에 있다가 너무 더워서 나가려고 하는데 어머니 세 분이 저를 알아봤다. 그때부터 계속 질문을 하셨는데 덥고 숨이 막혔다. 못 나가고 있으니까 한 어머니가 '홍자는 사우나에서도 잘 우리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자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본명은 아니다. '자' 돌림이 순박하고 좋은 것 같아서 이것저것 붙여봤는데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 카페에 앉아 있는데 '형돈이가 노래한다 홍홍홍'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홍자, 좋은데?' 해서 홍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서 정형돈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썼다.
또한 홍자는 자신이 상식퀴즈를 풀게 되자 "제가 상식 밖이라서 오늘 퀴즈는 내려 놓고 하려고 한다. 또 그렇게 하면 잘 될 수도 있으니까 마음을 비우겠다"고 초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홍자의 재치와 노래 실력에 박명수는 "저 친구는 개성이 있어서 된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홍자는 파죽지세로 7단계까지 갔지만 안타깝게 럭키에게 패배했다. 한국인팀은 홍자에게 산삼찬스로 부활의 기회를 줬고, 끝내 10단계 문제를 모두 맞추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홍자는 난이도가 있는 여러 상식 문제를 풀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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