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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경민의 딸 라원이와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똑쟁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경민-라라자매의 마트 방문기, 박주호-건나블리의 캠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홍경민과 라라자매는 함께 마트를 찾았다. 라원이는 홍경민이 카트를 끌고 가다가 와인이 있는 곳에서 멈추자 "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라원이는 와인을 만지려는 홍경민을 끌고 왔다.
와인을 한 병 사고 싶었던 홍경민은 라원이의 말을 듣고 포기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소주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라원이는 단호한 말투로 자신은 소주를 먹지 않는다며 소주를 사면 엄마한테 혼날 거라는 얘기를 했다.
홍경민은 안 되겠다 싶었는지 라원이에게 김밥용 김과 당근을 카트에 담아오라고 심부름을 시키고 몰래 술을 사려고 했다. 라원이는 그것도 모르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가며 김밥용 김과 당근을 카트에 담고 있었다.
홍경민은 라원이가 없는 틈을 타 카트에 안주용 회와 술을 넣었다. 심부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 라원이는 홍경민의 카트에서 회와 술을 발견하고 묵묵하게 제자리에 갖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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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와 건나블리 남매는 캠핑 여행에 나섰다. 박주호는 캠핑장에서 호랑이로 변신해 아이들 앞에 나타났다.
얼마 전 나은이가 동화 '해님달님'을 보고 건후를 지켜줄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호랑이를 만나면 어떻게 할지 알아보고자 했다.
나은이는 호랑이를 보고 처음에는 좋아했지만 '해님달님' 생각이 났는지 긴장한 얼굴을 보였다. 나은이는 호랑이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면서 가라고 했지만 호랑이가 건후 곁을 맴돌자 건후 앞을 막아섰다.
나은이는 호랑이를 향해 "건후 뺏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건후를 지키려는 나은이를 보면서 세상 흐뭇한 발걸음으로 호랑이 분장을 벗기 위해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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