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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인간극장' 송화정, 신선의 아침건강법 "물 1분·밥 3분 머금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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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리들의 무릉도원 송화정 /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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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간극장'에서 신선을 꿈꾸는 송화정 씨가 아침 건강법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우리들의 무릉도원' 1편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송화정(50) 씨와 조은(48) 씨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화정 씨는 두 딸 채운이와 미셜, 산골 공부를 위해 찾아온 가은이를 책상 앞으로 불러모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물을 한 잔씩 내주며 "1분 물 머금기 하자"고 했다.

이는 송화정 씨가 25년 동안 고수해온 아침 건강법. 송화정 씨는 "급하게 물을 마신다는 것은 갑자기 몸속에 폭우가 내리는 거 하고 같다. 그래서 물을 마실 때는 옥토에 단비가 내리듯 천천히 물을 흡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지론으로 밥도 첫술은 3분을 머금고 있어야 했다. 송화정 씨는 "밥을 3분 동안 머금고 있으면 몸이 준비를 한다. 하루를 시작하고 먹은 음식이 소화를 잘 되게 하는 것"이라며 "3분 머금기를 하면 침도 생기고 여유도 생긴다"고 말했다.

반면 차를 사랑하는 조은 씨는 찻잎으로 반찬으로 만들었다. 찻잎에 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나물처럼 해서 밥이랑 먹는다고. 조은 씨는 "아직 안에 양분도 많이 남아 있고, 맛도 있다. 완전히 햇차라 버리기 아깝기도 해서 요리에 다양하게 응용한다. 주로 나물과 전으로 무쳐 먹는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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