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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옥탑방의 문제아들' 다비치가 밝힌 #주사 #연애사 #묘비명 #마라탕[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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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그룹 다비치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무려 다섯문제를 맞추며 새로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퀴즈 실력이 뛰어난 다비치는 활력 넘치는 리액션과 솔직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가 출연해서 다섯문제를 맞췄다.

다비치는 사이가 좋기로 유명한 듀오였다. 두 사람의 절친한 모습은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SNS에서도 유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둘이 꼭 닮은 리액션과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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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강민경이 들고온 방들이 음식은 마라탕이었다. 강민경은 매운 음식을 즐겨먹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평소에도 환장할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는다"며 "이 집에서도 매운 맛 조정이 가능한데, 가장 매운 맛으로 가져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강민경이 가져온 마라탕을 나눠먹은 출연자들은 헛기침을 참지 못할 정도였다.

절친한 강민경과 이해리는 평소에도 자연스럽게 서로의 연애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이해리가 휴대폰을 볼 때마다 광대가 올라간다"며 "요새는 시무룩하게 휴대폰을 본다"고 했다. 이해리 역시 "연애를 하면 강민경이 목소리 톤이 높아진다"며 "하지만 요새는 모든 것을 다 귀찮아 한다"고 전했다.

연애사는 물론 주사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평소 연예계의 주당으로 알려진 강민경은 주사가 있었다. 이해리는 강민경이 술을 마시면 부주의해지고 실수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해리는 강민경이 술에 취해서 집 문을 열지 못하면서 끝까지 비밀번호를 감춘 사연까지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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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이날 문제 중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 '묘비명'의 제목을 맞추는 퀴즈도 있었다. 다비치가 '묘비명'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꿈꾸는 묘비명을 기꺼이 공개했다. 강민경은 "여성 최장수 듀오 여기 잠들다"로 묘비명을 정하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다비치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과거 연애사까지 솔직하게 모든 것을 고백한 다비치는 퀴즈까지도 잘 풀었다. 다비치의 매력을 충분히 확인 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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