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옛날 쫄면, 70년 전통 대나무 막창순대 / 사진=KBS2 생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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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30년 전통의 쫄면과 70년 전통의 대나무 막창 순대가 소개됐다.
28일 KBS2 '생생정보' 코너 '전설의 맛'에서는 '30년 전통! 옛날 쫄면 & 70년 전통! 대나무 막창 순대' 편이 전파를 탔다.
먼저 30년 전통 옛날 쫄면으로 유명한 식당은 충북 충주시 예성로에 위치해 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맛을 완성하는 데만 15년이 걸렸다.
특히 맛깔나는 양념에는 배, 사과, 팥을 늙은 호박에 넣어 천연 단맛을 내고, 국물만 짜내 사용한다. 이렇게 정성스레 만든 기본 국물에 고춧가루와 고추국물을 황금 비율로 섞고, 5년간 숙성시킨 개복숭아 효소를 더해 새콤한 양념을 더한다. 또 면발을 삶은 후 1~2분 뜸을 들여 속까지 면발을 익혀 면발을 쫄깃하고 부드럽게 만든다.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70년 전통 대왕 막창 순대로 유명한 맛집이다. 이 식당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곳이다.
순대 맛의 비결은 바로 죽순. 죽순을 잘개 다진 뒤 찹살과 섞어 죽으로 만든다. 죽순 특유의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순대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
누린내가 안 나는 비법은 바로 직접 만든 소금. 솥에 소금을 넣어 3시간 찌면 완성된다. 대나무로 찐 소금을 막창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대나무 소금으로 총 세번 막창을 씻어내면 누린내가 제거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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