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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베리굿 측 “다예 학교폭력 사실무근, 허위사실에 법적 대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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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베리굿 측이 멤버 다예(사진)의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다예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이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이티지 측은 "본인(다예)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제이티지 측은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해 소속사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예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고, 이는 다른 커뮤니티 및 SNS로 퍼지며 다예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불거졌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 25일 새 앨범 '판타스틱(Fantastic)'을 발표했고, 다예는 건강 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 불참했다.

▼ 다음은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베리굿 다예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다예와 관련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글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드립니다.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다예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본인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다예와 베리굿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드림.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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