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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학폭 논란에 스케줄 취소?…잔나비 측 “사실 아냐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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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밴드 잔나비(사진)가 전 멤버 유영현(왼쪽 네번째)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잔나비와 관련해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포니 뮤직 측은 28일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법무법인(유한) 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했다”며 “근거 없는 허위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에 보도되고있는 일방적 스케줄 취소는 없었다”며 “방송 제작진과 협의 후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이니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유영현의 논란을 잔나비 멤버 전원이 통감하고 있고, 무거운 마음으로 (향후)무대에 임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잔나비 전 멤버 유영현(사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와 관련해 파문이 일자 유영현은 잘못을 인정하고 그룹에서 탈퇴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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