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등장인물 최재성 연미주 / 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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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왼손잡이 아내' 최재성이 진태현과 김진후가 한 편이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오회장(최재성)이 조애라(이승연)의 석방 소식을 들었다. 오하영(연미주)이 보석 절도범으로 몰린 것이다.
이날 오 회장은 오하영의 면회를 가서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조애라를 손에 넣으려고 신고한 300억 목걸이가 왜 너한테서 나와"라고 따졌다.
이에 오하영은 "박수호(김진우) 짓이라고요. 어제 박수호가 남준 오빠(진태현)한테 박 회장 찾아내라며 갑자기 들이닥쳤어요. 아마 그때 박수호가 제 가방에 넣을 것 같아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요"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오 회장은 "그 사이 다른 사람 만난 적은 없었고?"라 추궁했고, 오하영은 "남준 오빠가 갑자기 혼인신고하자고해서 가는 길이었어요"라고 떠올렸다.
이에 오 회장은 "박수호랑 김남준, 둘이 벌써 한편을 먹었군. 조애라 있는 곳에 박수호가 있었고, 또 때마침 네가 목걸이 절도범으로 잡혀서 조애라가 풀려났고. 타이밍 보니 둘이 작당한 거야"라며 "김남준, 네가 감히 박수호랑 편 먹고 나를 물 먹였어?"라고 분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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