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수 꿈뜨락몰 가게들이 장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버거집 사장은 갑자기 장사를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로메인이 다 떨어져 더 이상 장사할 수 없다"고 말하며 손님들을 돌려보냈다.
버거집의 점심 판매량은 총 12개.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애초에 로메인을 12장 준비했던 거냐"며 "없으면 가서 사 오면 되지 않냐. 답답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냇다.
이어 "오늘 중요한 자리다. 손님도 많고 손님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기횐데 이걸 날리려고 생각하다니 말이 안 된다"고 말하며 직접 로메인을 사다 줬다.
백종원은 버거집 사장에게 "내가 이 자리에서 장사하는 사람 한두 명 봤겠냐. 어설프게 하지 마라.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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