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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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실화탐사대'가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의 뒤를 따랐다.
29일 밤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아동 성범죄자들 관리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진은 전자발찌의 허술함을 파헤치기 위해 성범죄자를 만났다. 그는 제작진에 "전자발찌는 가혹하다. 아이들이 예뻐해주고 뽀뽀해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4, 5, 6세 아이들을 강간 및 강간미수한 죄로 징역을 살았던 인물. 성범죄자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서 외출에 나섰다. 식당에서 소주를 주문해 마신 그는 초등학교 앞으로 향했다.
제작진의 만류에 "상관 없어요. 가도 아무 상관 없어"라며 "낮에나 초저녁에는 초등학교 와도 연락 안 와요"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장 안에서 몇 바퀴 돌며 산책을 즐긴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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