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한끼줍쇼’ 김소연, 세상에서 제일 착한 여배우의 등장이다.
배우 김소연이 특유의 정 넘치고 착한 성격으로 ‘한끼줍쇼’를 사로잡았다. 촬영하면서 만난 주민들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친근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경규와 강호동도 인정한 가장 착한 배우였다.
김소연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활약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홍종현과 함께 등장해 서울 홍제동에서 한끼 밥동무를 찾아나섰다.
김소연의 등장에 이경규와 강호동 모두 환호했다. 김소연 특유의 차분하고 친절한 성격을 잘 알고 있기 때문. 이경규와 강호동은 “가장 착한 여배우”라며 김소연의 인성을 칭찬했다. 김소연은 부끄러워하면서 아니라고 말했지만, 홍종현 역시 김소연에 대해서 “모든 사람에게 배려를 해준다”라고 말했다.
평소 착한 인품의 김소연의 모습이 그래도 담겼던 ‘한끼줍쇼’였다. 김소연은 촬영하면서 만난 홍제동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건넸다. 지나가는 행인들 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인사하는 김소연이었다.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말을 들을 때 역시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주민을 배려해 안내해주기도 했다. 따뜻한 성품이 그대로 드러났다.
김소연의 친절하고 착한 인품에 이경규는 종교에 대해 묻기도 했다. 김소연은 종교가 없음을 밝혔고, 이경규는 “그녀 자체가 종교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만큼 김소연의 따뜻한 인품이 돋보였다.
김소연은 한끼 동무를 찾았을 때도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이 돋보였다. 김소연과 강호동의 한끼 동무가 되어 준 어머니는 딸이 넷 이라며 이들의 방문을 기뻐했다. 역시 김소연의 드라마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김소연은 무엇보다 어머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식사를 할 때도 작은 것까지 신경 써서 배려하려는 모습이었다. 이경규와 강호동이 말한 대로 가장 착한 여배우다웠다.
홍제동에서의 ‘한끼줍쇼’는 김소연의 예쁜 인성으로 더욱 돋보였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에 대한 한마디에도 쑥스러워했지만, 주민들과 만나 더 깊은 정을 나눈 것에 고마워하기도 했다. 김소연의 마음이 더해져 어느 때보다도 훈훈했던 ‘한끼줍쇼’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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