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예성/사진=헤럴드POP DB

예성이 2년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30일 오전 슈퍼주니어 레이블 SJ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예성이 6월 솔로로 컴백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컴백은 6월 중순 정도가 될 예정이며 오늘(30일) 뮤직비디오 촬영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SJ레이블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슈퍼주니어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올 하반기에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막내 규현이 지난 7일 소집해제하며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마쳤다.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대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성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당초 예성은 지난 3월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등의 일정으로 컴백이 뒤로 미뤄졌다. 그만큼 팬들은 예성의 컴백을 누구보다 응원하고 있으며 대중들 또한 예성의 신보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예성이 30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예성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엄청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슈퍼주니어는 예성의 솔로 컴백으로 공백기 없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최근 동해와 은혁으로 이루어진 유닛 슈퍼주니어 D&E가 신곡 '땡겨'로 활동했고 규현은 지난 20일 세 번째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를 발매했다.

여기에 예성이 솔로 컴백하면서 활동 바통을 이어받는다. 예성은 지난 2016년 앨범 'Here I Am'으로 솔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4월 미니앨범 2집 '스프링 폴링(Spring Falling)'을 발매했다. 2년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예성이 어떤 모습과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각종 OST로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해오던 예성은 그간 두 번의 솔로 앨범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과연 예성이 이번에는 어떤 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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