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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세젤예' 기태영, 김하경 마음 눈치채고 거리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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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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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기태영이 김하경에게 선을 그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48회에서는 김우진(기태영 분)이 강미혜(김하경)에게 거리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진은 강미혜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게다가 강미혜는 김우진에게 "엄마가 선물 감사하대요. 엄청 좋아하셨어요. 좋아하실지 모르겠다고 엄청 걱정하셨잖아요. 근데 완전 우리 엄마 취향 저격. 편집장님은 언제든지 밥 먹으러 오래요. 근데 어디 가세요?"라며 살갑게 대했다.

김우진은 "퇴근합니다. 강미혜 씨. 부탁 하나만 하죠. 앞으로 나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말아요. 강미혜 씨 책 내기 전까지 안 죽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신경도 쓰지 말아요. 앞으로 결근을 하든 늦게 출근하든 나한테 보고할 필요 없습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 강미혜는 김우진이 사무실에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김우진은 "무슨 일입니까. 안 갔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강미혜는 "피드백 좀 받고 가려고요"라며 말했고, 김우진은 "앞으로는 그냥 놓고 가셔도 됩니다. 피드백은 이메일로 보낼게요"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강미혜는 "싫어요. 전 피드백은 직접 듣는 게 좋아요. 그게 원고 반영에도 더 빠르게 되고요"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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