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짠내 폭발"...'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신혜선 위한 '이별 선택'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신혜선을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3, 14회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이 소멸의 고통을 눈앞에서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장면이 계속 떠오르자 혼란스러워했다. 한 남자아이가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 바닷가 절벽에 매달려 있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김단은 후(김인권)를 찾아가 그 아이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인간이 천사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 후는 김단에게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겨 그런 꿈을 꾸는 것이라고 했다.

김단은 "내가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거냐. 그런 경우가 있느냐. 천사가 인간이 되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후는 김단을 데리고 인간처럼 살고 있는 천사를 찾아갔다. 그 천사는 앞서 김단이 이연서(신혜선)와 함께 요양원 봉사활동을 할 때 만났던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는 신의 명령을 거역하고 할머니 곁을 지키고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후는 할아버지가 저지른 죄를 심판하며 할머니 앞에서 할아버지를 소멸시켜버렸다. 할머니는 오열했다. 김단은 할아버지를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할머니에게서 이연서를 봤다.

김단은 이연서에게 그런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김단은 그 길로 이연서에게 달려가 "비서 그만두겠다. 이 집에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단의 사정을 모르는 이연서는 갑작스런 사표 선언에 의아할 따름이었다.

김단은 천사라는 진짜 정체로 인해 이연서를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단은 지강우(이동건)에게 정체를 들키기까지 했다. 지강우가 김단이 천사라는 사실을 알아채면서 어떤 태도로 나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