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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POP이슈]"논의 중" 아이오아이, 세 번째 재결합설..3년 지나도 여전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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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아이오아이/사진=헤럴드POP DB


아이오아이의 세 번째 재결합설이 제기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오랜 논의 끝에 최근 재결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11인조였던 아이오아이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전소미와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로 재편해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같은날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여전히 재결합을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아이오아이는 올해만 세 번째 재결합설에 휩싸이게 됐다. 앞서 지난 2월과 4월에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이 두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도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약 8개월이라는 다소 짧은 그룹 활동을 마친 아이오아이의 멤버들은 현재 솔로로 활동하거나 속해 있는 소속사의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를 한 상태. 그렇기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재결합을 신중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세 차례나 불거진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은 그만큼 아이오아이에 대한 식지 않는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다. 동시에 아이오아이의 팬들은 물론 대중들 또한 이들의 재결합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탄생한 11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직후 각종 신인상을 휩쓴 것은 물론 '너무너무너무', '드림걸스', '소나기' 등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아이는 8개월이라는 활동 기간동안 음악방송 1위, 단독 콘서트 개최 등의 성적을 내는 등의 기록도 세웠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2017년 공식 해산 전 개최된 마지막 콘서트에서 "5년 후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도 팬들의 기다림은 여전하다. 아이오아이가 약속한 시간까지는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과연 아이오아이는 숱한 재결합설 끝에 다시 모여 대중들 앞에 설 수 있을까,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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